가족 관계 상담
가족이라는 시스템을 이해할 때, 비로소 진정한 치유가 시작됩니다.
1. 청소년 가족 치료 "우리 아이가 요즘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청소년을 둔 가족은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이 나타나기 쉽다. 청소년 자녀는 신체적인 성장과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고, 새로운 자기정체감을 형성해야 하며, 부모에 대한 의존심과 반항심을 극복해야 하며, 새롭게 친구관계를 수립하고 유지해야 하는 것 등의 과제들이 있다. 부모는 청소년 자녀의 행동에 대해 불안하고, 청소년 자녀는 부모가 자신을 믿어 주는 것 같지 않아 서로의 좋은 의도가 오해받고 관계가 어려워지기 쉽다. 많은 경우, 가족이나 선생님, 좋은 친구들이나 선후배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문제가 심각하거나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가족 치료를 받음으로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의 문제에서 접근하기보다, 가족역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족체계를 건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 시댁식구와의 갈등 "아내가 시댁에만 다녀오면 예민해지고 불만을 말해요."
결혼을 하여 새 가정을 이루는 것은 배우자와의 생활만이 아니고,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를 포함하는 새로운 가족관계를 의미합니다. 배우자 가족과의 관계는 넓게 보면 대인관계의 영역이지만, 배우자와의 관계로 인해서 원가족과의 관계만큼 친밀한 관계를 이루게 됩니다. 그런데 친밀한 관계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지나치게 신경을 쓰게 되어, 자칫하면 부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배우자와의 관계를 원만히 해 나가기 위해서는 배우자 가족에 대한 본인의 태도 및, 지금까지 형성되어 온 자신에 대해서 자각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3. 이혼 후 자녀 양육 "아이가 아버지 없는 아이라는 소리를 듣게 될까 봐 마음 쓰여요."
대개 배우자와의 관계 문제로 이혼을 합니다. 그래서 이혼을 하면 문제가 없어질 것 같지만, 새로운 과제를 당면하게 됩니다. 이 중의 하나가 자녀가 홀부모 에게서 양육되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아이를 양육하는 홀부모 입장에서는 이런 현실을 직면하여, 상황에 맞추어 긍정적으로 대처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양육하고 있는 부모가 헤어진 부모에 대한 태도라든지, 홀부모의 자녀로 살아감에 대한 태도라든지, 결국은 아이에게 영향을 많이 주게 되는 양육하는 홀부모가 긍정적인 자존감을 가지는 것이 바림직합니다.
4. 가족내 폭력 자녀를 가진 가족 "남편의 폭력으로 온 가족이 못 견디겠어요."
좋은 가정에서 자라며 비교적 좋은 평판을 들었던 청소년이 부모나 조부모에게 폭력을 가하는 경우, 가족치료를 통하여 문제 청소년을 도와야 합니다. 대부분, 가족 내 폭력 청소년의 부모는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면에서 출세경쟁에서 승리한 부모들은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진다는 것은 견딜 수 없는 굴욕입니다. 자녀들은 어릴 때는 부모의 높은 요구 수준에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부모의 기대 수준에 맞추지 못하게 될 때, 청소년들은 내면에 있던 욕구불만이 폭발하여 여러 가지 거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체계적인 관점에서 가족의 역할과 규칙을 재조정하면서 가족을 도울 수 있습니다.
5. 중독 증후군 가족 "평생 술을 끊지 못하는 남편 때문에 괴롭습니다."
중독은 ‘습관적으로 열중하다가 몰두하는 것’으로 흥분에 도달하기 위해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경우 이로 인해 건강이나 재정이나, 법적인 면에서 악영향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통제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중독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중독은 사이버 중독, 게임 중독, 주식 중독, 도박 중독, 성중독, 일중독, 쇼핑 중독, 운동 중독, 종교 중독 등의 행위중독과 알코올 중독, 마약 중독, 등의 물질중독으로 나타납니다. 중독자의 경우 동반의존(codependency)라는 가족관계의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동반의존은 낮은 자존감, 강박, 책임형으로 버림받는 것에 대한 공포로 나타나는데, 중독자의 배우자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